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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일랜드 더블린 공항에서 이민국 심사 통과하기아일랜드 2019. 12. 6. 14:21
아일랜드에 처음 발을 디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더블린에 혹은 아일랜드 다른 도시에 정착해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까다롭게 생각되는 것이 더블린 공항 이민국 심사통과하는 과정이다. 또한 이민국은 사람이 일을 하는 곳이다보니 어떤 이민국 심사관을 만나는지에 따라서 통과하는데 1분도 안걸릴지 혹은 30분이 걸릴지 달라지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민국 심사를 하기 전에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지 혹은 어떤 태도로 이민국 심사를 받아야하는지 다뤄보려고 한다.
우선 비행기에서 내려서 더블린 공항에 들어서서 조금 걷다보면 이민심사대가 바로 나온다. 그러면 두갈래 줄로 나눠지게 되는데 한군데는 EU시민을 위한 줄이고 다른 한곳이 그 외에 다른 국민들을 위한 줄이다. 한국인은 non-EU라고 적혀있는 그 외에 다른 국민을 위한 줄로 향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유럽연합국민들은 대충 심사하고 통과하는데 반해 그 외에 사람들은 질문도 있고 다른 확인들도 하기때문에 심사관과 마주하기전 대기시간이 긴 편이다. (대기 시간이 가장 큰 이유는 심사하는 사람의 인원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1. 방문목적이 단순 여행인 경우.
- 아일랜드의 방문 목적이 여행을 위한 분이시라면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바로 통과할 수 있다. 그러므로 준비해야할 것은 I'm touring 이라는 한 문장!! (혹시 왕복 비행기 티켓을 요청할 수 있으니 핸드폰안에 귀국편 항공 예약메일등을 준비해도 좋다.)
2. 방문목적이 공부인 경우.
- 어학연수이건 대학교 혹은 대학원에 입학을 했다면 이미 한국에서 입학서류를 준비했을 것이다. 그 입학서류를 입국심사관에게 보여주면 된다. 그러면 입국심사관은 그것을 보고 여권에 스탬프를 찍어주며 그 안에 방문목적에 Study라는 단어를 적어서 줄 것이다.
3. 워킹홀리데이로 방문한 경우.
- 워킹홀리데이로 방문한 경우는 어학연수보다 훨씬 간단한데 그것은 바로 대한민국정부와 아일랜드 정부에서 이미 인증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즉, 워킹홀리데이 증명서류만 가지고 있으면 바로 여권안에 스탬프 탕탕 찍어서 그 안에 워킹홀리데이라는 글자를 적어서 줄 것이다.
4. 그 외에 목적.
- 방문 목적이 위에 나온 경우가 아닌 다른 목적인 경우 각자의 몫. 각자의 방문 목적과 비자종류에 따라서 적당한 설명을 해야할 것이다.
참고로 예상 질문은 "방문 목적", "더블린에서 살게 될 곳", "어학원 이름 혹은 학교이름"이 전부이다.
결론은, 더블린 공항심사는 다른 나라에 비해 까다로울 수 있지만, 결국은 한국인 여권을 소지하고 있음으로써 거부당할 일은 거의 희박할 것이며 시간의 차이 혹은 질문의 차이일 것이므로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며, 모르는 질문이 나올때 이상한 대답을 하지 않고 "I don't know what you said" 라고 말하다면 질문을 바꿔서든 어떻게든 설명을 다시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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