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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 코드셰어 (공동운항) 의 장단점
    항공기 2019. 5. 17. 11:51

     

     

    우선 코드셰어란? 

     

    -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 공동운항. 즉, 여러 항공사들이 각자의 비행기를 띄우는 대신 제휴를 맺고 항공기 한대를 띄우는 것이다. 하지만 편명은 각 항공사 별로 달라서 코드셰어가 들어간 항공편을 이용시 예를 들어 대한항공 무슨 편, 에어프랑스 무슨 편 이렇게 여러 편명으로 방송을 듣게 된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그리고 KLM은 공동운항을 통해서 하루에서 여러차례에 항공편이 한국으로 향한다. 거의 유럽행 항공은 쟤네가 다 맡고있는 그런 느낌. (물론 이렇게 말하기엔 너무 많은 항공사들이 유럽으로 향하긴 하지만) 

     

     

    이 세항공사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한항공이 들어가있다는 것이다. 

    - 대한항공은 선호도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가격이 비싸게 측정되어있는데, 이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면 에어프랑스나 KLM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대한항공을 이용할 수 있다. 

     

     

     

    장점은 이게 끝이다. 

     


     

     

    이제 단점을 나열해 보자면, 

     

    첫째, 마일리지 적립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무수히 에어프랑스 사이트와 티켓을 조회해보았지만 이코노미 클라스 검색이 되지 않았고, 클라스 조회를 하지 못한채 그냥 대한항공으로 적립을 했는데 알고보니 X클라스라서 적립률 0퍼센트... 또르륵.. .ㅠ 

     

     

     

     

    두번째, 애주가라면 에어프랑스가 훨씬 좋다. 

    에어프랑스는 샴페인부터 시작해서 작은 사이즈 와인과 맥주등 많이 제공을 해주지만,

    대한항공은 레드와인 화이트와인이 전부. 게다가 필자처럼 얼굴이 빨개지면 술 제공에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세번째, (대한항공에 설명에 따르면) 사전 체크인을 할 수가 없다 = 12시간 비행기인데 좌석을 지정할 수 없다..  

    솔직히 이것은 어느누구도 제대로된 설명을 해주지 않았는데, 대한항공 고객센터 직원에 따르면 공동운항편이라서 사전체크인을 이용할 수 없다고 했다. 

    예전에도 에어프랑스에서 티켓구매하고 KLM을 이용했는데 그때도 사전 체크인을 할 수 없어서 창가 자리 앉았으며, 이번에 대한항공은 중간좌석에 앉았다. 이 이유가 너무 커서 공동운항은 이제 빠이빠이.  

     

     

    마지막으로 이것은 미미하긴 하지만 대한항공은 A380을 띄우는 바람에 승객이 너무 많아서 이코노미의 경우 착륙뒤 짐을 엄~~청 오래 기다릴 수도 있다. (예전엔 A380 큰 항공기이고 새것이라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듣고 기대도 많았는데 이용해 볼수록 사람이 너무 많이 탑승하는게 흠이 된다.)

     

     

     

     

     

    결론은,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KLM 공동운항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항공편 크나큰 A380에서 비빔밥먹으며 승무원과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며 중간자리에서 한국인들과 다정히 팔꿈치를 맞대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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